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차이점이란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는 발음이 비슷해서 많은 분들이 똑같다고 생각하시는데,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가 아는 유산균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로서 우리 신체는 소화하지 못하지만, 유산균은 소화할 수 있는 유산균의 먹이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이라는 용어는 '활생'을 의미합니다.
가장 널리 인정된 프로바이오틱의 정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식량 농업 기구(FAO)에 공식화되었으며,
'적절한 양으로 부여할 때 숙주에게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는 살아 있는 미생물'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이라고도 하고, 보편적으로 유산균을 통틀어 이것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 속 비피도박테리움 속에 속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이나 식이 보충제를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효능
1. 장내 면역체계를 조절하고 음식 알레르기에 대한 민감도를 감소
2. 소화가 안 되는 탄수화물을 발효시키고 단당류의 흡수를 개선시켜 에너지를 생성
3. 대장 내 수분과 무기질 흡수를 증가
4. 신진대사를 돕고 비만과 당뇨병을 예방
5. 소화기 계통 질병을 막음
6. 변비 예방 및 배변 활동을 촉진
7.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와 트리글리세리드 감소
8.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치아건강 보호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음식
1. 플레인 요구르트
플레인 요구르트는 가장 인기 있고 접근하기가 쉬운 프로바이오틱스 식품 중 하나입니다. 좋은 플레인 요구르트엔 유산균과 연쇄상구균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추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케피어
케피어에는 다른 유형의 세균주를 다량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식품입니다.
3. 사우어크라우트, 피클 또는 오이 피클과 같은 발효채소
4. 발효된 된장, 발효된 콩인 템페
5. 콤부차
6. 김치
◆프리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성화시키고 장에 있는 나쁜 유해균을 억제한 성분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과일, 발효식품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직접 장에 작용하기보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서 간접적으로 장의 건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당류이기 때문에 소장에 흡수되지 않고 장까지 이동해서 유산균의 먹이가 됩니다.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1. 장 내환경을 개선해주어 장건강을 회복
2, 체중감량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음식
프리바이오틱스는 보충제 구입보다는 많은 음식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음식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야채, 과일 그리고 콩과 식물에서 발견되는 섬유질이기 때문에, 이러한 유형의 섬유는 사람이 소화할 수는 없지만 장내 미생물들은 소화할 수 있습니다.
1. 콩류, 완두콩 및 콩, 두부
2. 귀리
3. 바나나
4. 딸기
5. 아스파라거스
6. 민들레
7. 마늘
8. 파
9. 양파
프리바이오틱스 부작용
프리바이오틱스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3~8그램입니다. 필요에 따라 15그램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과복용하면 가스증가, 복부팽만감,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차이점
둘 다 살아있는 균으로 소화 기능 개선과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에너지원으로 산성이 강한 위를 프로바이오틱스가 통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늘리는 살아있는 균이라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크론병이나 장 질환, 알레르기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요구르트나 김치 등 발효식품에서 발견되는 미생물로,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을 높이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제품도 나왔습니다. 젖산균 음료에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한 것으로,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 유익균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 미치는 영향, 과학적 사례 (tistory.com)
댓글